개원의 정석

저자는 내과전문의입니다. 대학병원이라는 ‘상아탑’에서 정해진 길만 걸어오던 나에게 개원이란 처음으로 뭔가를 혼자서 꾸려나가야 하는 늦은 사회 경험의 시작이었고, 그것은 나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. 저자는 주식회사 얼리어닥터 법인 대표 및 서울 W 내과 네트워크 대표원장으로 최근에 개원하고자 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지속적으로 자문을 하고, 개원에 필요한 여러 제반 사항들에 대한 도움을 주었습니다. 이 책은 5년 이상 개원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원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하였으며, 최근 개원하신 원장님들의 개원시 부딪히게 될 어려운 상황들과 나의 시행착오 경험담들을 예를 들어서 서술하였습니다. 또한 병원 운영 및 코로나 등의 위기 상황에 발생하게 되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 및 개원 중, 후반에 직면하게 되는 문제 등 개원 초기뿐만 아니라 개원 이후에 전반적인 병원관리에 대해서도 정리하여 기록하였습니다.